우리나라 정치의 합종연횡이야 그 뿌리가 깊음은 말로 할 필요도 없을 지경이다.
하지만 소위 진보를 표방하며 젊은이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오던 문국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본인의 지지세력과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에게 언제까지 기대를 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어제아침 뉴스를 듣는내내 과연 저게 문국현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자신을 들어 건전한 보수란다. 아니 어느순간 자신이 건전한 보수가 되었단 말인가? 그러면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든다. 경제인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 점에서는 진보에 가깝기 때문에 뭐라 딱히 정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그는 과거 열린우리당이 왜 몰락했는지를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열린우리당의 몰락은 보수의 창궐과 국민여론의 악화에만 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사사건건 대통령과 맞서는 여당의원들과 자신들의 지지세력과도 다른소리를 내는 행태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국현이 지금 자신의 지지세력과는 전혀 맞지않는 "충남당" 자유선진당과 추잡한 연대로 원내교섭단체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들고나온것이 말씀드렸던 건전한 보수라는 것이다.
천상 경제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하는 꼴을 보니 너무나 순진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국내대기업의 경영자였다면 차라리 더러운 정치판에 쉽게 적응을 하였을텐데 다국적기업의 CEO였다는 것이 너무 티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자신과 색깔이 전혀 맞지않는 옷을 입고 돈몇푼 더 받고 몇번의 발언기회를 더 얻겠다고 신념을 포기하는 문국현을 어찌 바라봐야 할까?
한때나마 문국현을 진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했던 내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소위 진보를 표방하며 젊은이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오던 문국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본인의 지지세력과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에게 언제까지 기대를 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어제아침 뉴스를 듣는내내 과연 저게 문국현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자신을 들어 건전한 보수란다. 아니 어느순간 자신이 건전한 보수가 되었단 말인가? 그러면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든다. 경제인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 점에서는 진보에 가깝기 때문에 뭐라 딱히 정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그는 과거 열린우리당이 왜 몰락했는지를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열린우리당의 몰락은 보수의 창궐과 국민여론의 악화에만 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사사건건 대통령과 맞서는 여당의원들과 자신들의 지지세력과도 다른소리를 내는 행태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국현이 지금 자신의 지지세력과는 전혀 맞지않는 "충남당" 자유선진당과 추잡한 연대로 원내교섭단체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들고나온것이 말씀드렸던 건전한 보수라는 것이다.
천상 경제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하는 꼴을 보니 너무나 순진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국내대기업의 경영자였다면 차라리 더러운 정치판에 쉽게 적응을 하였을텐데 다국적기업의 CEO였다는 것이 너무 티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자신과 색깔이 전혀 맞지않는 옷을 입고 돈몇푼 더 받고 몇번의 발언기회를 더 얻겠다고 신념을 포기하는 문국현을 어찌 바라봐야 할까?
한때나마 문국현을 진보의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했던 내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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