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과 세상만사
노무현은 정말 전두환과 노태우 같은 사람인가?
체게바라
2009. 4. 26. 21:33
뚜아닷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검찰수사를 받은지 14년만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여기에서 우리의 전직 대통령들은 그렇게 들 깨끗하셔서 수사를 피해가셨는가의 문제이다.
현재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렇게 다섯명 되시겠다. 생각보다 몇분 안되신다.
이중 전두환, 노태우는 이미 검찰수사를 받고 1년여의 수감생활 후 김영삼이 본인 정권에서 끝을 본다는 생각으로 사면 복권해주셨다. 말이 좋아 사면복권이지 김대중 정권으로 넘어가면 어찌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그리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두사람이 쳐먹은 2,205억원(전두환), 2,628억원(노태우)의 비자금 중 아래와 같이 전두환은 76%가
미납되어 있는 상태이며 노태우는 대부분 추징되어 전두환이 역시 노태우보단 한수위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이들뒤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그가 전두환, 노태우를 잡아들였으나 자신이 속한 정당에서 배출한 전직 대통령들에 대해서 그 칼자루를 마음껏 휘두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자신의 임기중 그들을 사면복권해주기에 이른다.
그래도 근대 한국사 민주화의 두 거물인 김영삼과 김대중은 운이 좋은 편이었다.
김영삼은 자신의 오랜 라이벌이자 동지였던 김대중이 집권함으로 인해 집권중 저질렀던 친인척비리와 IMF외환위기, 안기부를 이용한 김대중 당선저지 정치공작(김영삼은 과거 군사정권을 거치며 쌓은 본인의 공작실력을 동지였던 김대중에게까지 사용하였다.) 등에도 불구하고 서면조사만 받게 되었다. 사실 부정부패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친인척 권력비리 부분에서만큼은 예외가 아니었지만 돈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는 그래도 나름 깨끗한 편이었다.(IMF로 먹을게 없었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그도 아들의 비리까지는 막을 수 없었는지 재직시인 1997년 한보비리사건과 2004년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구속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후 김대중이 집권하였지만 후임 노무현 대통령으로 인해 그의 자세한 부정부패사항은 모두 뭍이게 되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행운의 사나이가 된다. 하지만 그도 아들셋 중 둘이 구속되고 큰아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친인척에 의한 비리를 근절하지 못하였다. 특히 정권이 바뀐후 역량 미달인 인사들이 정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온갖 비리를 저질러 친인척 뿐만 아니라 측근에 의한 비리로 본인의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역대 정권 중 가장 깨끗한 정권은 김대중 정권이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그조차도 친인척과 측근 비리는 어찌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집권당시 깨끗한 정권을 표방하면서도 형님에 대한 단속은 어쩔 수 없었는지 무식하고 개념없는 형하나 살려보겠다고 독설을 통해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을 자살하게 만들었고 퇴임후 박연차 게이트를 통해 아들놈과 부인의 비리 사실이 온 천하에 터지며 측근의 부정부패로 인해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과연 노무현은 전두환, 노태우와 동급인가? ㅎㅎ 개가 웃을 일이다.) 비리에 대한 수사는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나 과연 이것이 전직 대통령이 소환조사까지 받아야 할 사항인가 하는 점에서 봤을 땐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렇게 따지면 전직 대통령 중 소환조사를 직접 받지 않을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잘못에 대해선 철저히 조사하고 수사받아야 마땅하겠지만 김영삼과 같이 서면조사에 의한 방법도 있을 수 있었을 것인데 단지 자신과 적대적이라하여 수사를 강행하는 현직 대통령과 검찰에 대해서 많은수의 국민들이 정치보복이라고 생각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과연 2MB는 안전할 것인가? 아마 아무도 그렇게 생각치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다섯명의 대통령 중 이미 2명이 구속되고 1명이 서면조사를 받았으며 한명은 검찰조사가 예정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말이다. 과연 2MB가 80%에 해당되지 않는 대통령일까? 그는 전직 대통령들보다 깨끗한 대통령일까?ㅎㅎㅎ 온갖 낙하산 인사와 형님예산, 친인척 비리가 집권 일년도 되기전에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후보시절에도 비리종합선물세트라는 오명을 달고 있었던 그가 아닌가? 그가 비록 현재 집권 대통령으로서 그 포화를 피해갈 수는 있을지 모르나 차기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대표와의 사이가 녹녹치 않다는 것이 그의 앞날을 보여주는 듯 하다.
아마도 정몽준이 후보가 되지 않는 이상 2MB의 검찰수사는 불가피할 듯 보인다. 향후의 관전 포인트라고나 할까? ㅎㅎㅎ 지켜보겠다. 2MB!!!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검찰수사를 받은지 14년만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여기에서 우리의 전직 대통령들은 그렇게 들 깨끗하셔서 수사를 피해가셨는가의 문제이다.
현재 살아있는 전직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렇게 다섯명 되시겠다. 생각보다 몇분 안되신다.
이중 전두환, 노태우는 이미 검찰수사를 받고 1년여의 수감생활 후 김영삼이 본인 정권에서 끝을 본다는 생각으로 사면 복권해주셨다. 말이 좋아 사면복권이지 김대중 정권으로 넘어가면 어찌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그리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 두사람이 쳐먹은 2,205억원(전두환), 2,628억원(노태우)의 비자금 중 아래와 같이 전두환은 76%가
미납되어 있는 상태이며 노태우는 대부분 추징되어 전두환이 역시 노태우보단 한수위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이들뒤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그가 전두환, 노태우를 잡아들였으나 자신이 속한 정당에서 배출한 전직 대통령들에 대해서 그 칼자루를 마음껏 휘두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자신의 임기중 그들을 사면복권해주기에 이른다.
그래도 근대 한국사 민주화의 두 거물인 김영삼과 김대중은 운이 좋은 편이었다.
김영삼은 자신의 오랜 라이벌이자 동지였던 김대중이 집권함으로 인해 집권중 저질렀던 친인척비리와 IMF외환위기, 안기부를 이용한 김대중 당선저지 정치공작(김영삼은 과거 군사정권을 거치며 쌓은 본인의 공작실력을 동지였던 김대중에게까지 사용하였다.) 등에도 불구하고 서면조사만 받게 되었다. 사실 부정부패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친인척 권력비리 부분에서만큼은 예외가 아니었지만 돈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는 그래도 나름 깨끗한 편이었다.(IMF로 먹을게 없었다는 속설도 있다.) 하지만 그도 아들의 비리까지는 막을 수 없었는지 재직시인 1997년 한보비리사건과 2004년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구속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후 김대중이 집권하였지만 후임 노무현 대통령으로 인해 그의 자세한 부정부패사항은 모두 뭍이게 되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행운의 사나이가 된다. 하지만 그도 아들셋 중 둘이 구속되고 큰아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친인척에 의한 비리를 근절하지 못하였다. 특히 정권이 바뀐후 역량 미달인 인사들이 정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온갖 비리를 저질러 친인척 뿐만 아니라 측근에 의한 비리로 본인의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역대 정권 중 가장 깨끗한 정권은 김대중 정권이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지만 그조차도 친인척과 측근 비리는 어찌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집권당시 깨끗한 정권을 표방하면서도 형님에 대한 단속은 어쩔 수 없었는지 무식하고 개념없는 형하나 살려보겠다고 독설을 통해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을 자살하게 만들었고 퇴임후 박연차 게이트를 통해 아들놈과 부인의 비리 사실이 온 천하에 터지며 측근의 부정부패로 인해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과연 노무현은 전두환, 노태우와 동급인가? ㅎㅎ 개가 웃을 일이다.) 비리에 대한 수사는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나 과연 이것이 전직 대통령이 소환조사까지 받아야 할 사항인가 하는 점에서 봤을 땐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렇게 따지면 전직 대통령 중 소환조사를 직접 받지 않을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잘못에 대해선 철저히 조사하고 수사받아야 마땅하겠지만 김영삼과 같이 서면조사에 의한 방법도 있을 수 있었을 것인데 단지 자신과 적대적이라하여 수사를 강행하는 현직 대통령과 검찰에 대해서 많은수의 국민들이 정치보복이라고 생각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과연 2MB는 안전할 것인가? 아마 아무도 그렇게 생각치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다섯명의 대통령 중 이미 2명이 구속되고 1명이 서면조사를 받았으며 한명은 검찰조사가 예정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말이다. 과연 2MB가 80%에 해당되지 않는 대통령일까? 그는 전직 대통령들보다 깨끗한 대통령일까?ㅎㅎㅎ 온갖 낙하산 인사와 형님예산, 친인척 비리가 집권 일년도 되기전에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후보시절에도 비리종합선물세트라는 오명을 달고 있었던 그가 아닌가? 그가 비록 현재 집권 대통령으로서 그 포화를 피해갈 수는 있을지 모르나 차기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대표와의 사이가 녹녹치 않다는 것이 그의 앞날을 보여주는 듯 하다.
아마도 정몽준이 후보가 되지 않는 이상 2MB의 검찰수사는 불가피할 듯 보인다. 향후의 관전 포인트라고나 할까? ㅎㅎㅎ 지켜보겠다. 2MB!!!